[헤럴드POP=박서현기자]한소희의 파란만장한 첫 공개연애가 광고계까지 영향을 미친걸까. 소주, 은행 브랜드 광고가 계약 종료돼 화제다.
20일 한소희가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소주 브랜드에 따르면 한소희와의 계약이 3월초 만료됐다. 이 브랜드에 따르면 한소희와는 1년을 함께했으며 차기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또한 한소희가 모델이었던 N사 은행도 최근 계약을 만료. 3년간 함께했으나 더이상 인연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소희가 모델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회사는 한소희가 출연하는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환승연애 논란 이후 비난 댓글이 쏟아졌기 때문.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연애설은 지난 15일 불거졌다. 한 일본 네티즌의 두 사람을 하와이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퍼진 것. 이에 류준열, 한소희의 소속사는 각각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한소희 측은 "한소희 씨가 데뷔하고 첫 개인 휴가를 간 것으로 오래된 여자 친구로 확인된다"며 "그 외는 배우 사생활 부분이라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SNS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환승연애설이 불거졌기 때문. 이에 한소희는 같은날 오후 칼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며 "저도 재미있다"라고 혜리의 SNS를 반박했다.
하지만 후배인 한소희가 선배 혜리를 저격했다는 반응이 커졌고 결국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연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한소희는 혜리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류준열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소희는 데뷔초부터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였던 블로그를 폐쇄해버렸다.
"재밌네" 단 세글자로 사태를 이지경까지 몰고 갔다며 일부의 비난을 받았던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며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떠들썩했던 한소희의 첫 공개연애 소식과 공교롭게도 맞물려 광고 계약도 줄줄이 종료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