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캡처
MBC ‘놀면 뭐하니?’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정예인이 유지애와의 룸메이트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 227회에서는 본격적인 축제 프로젝트의 막이 올랐다.

멤버들은 봄에 대한 감성을 만끽하며 여운에 젖었다. 유재석은 "모든 분들이 신나고,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고자 많은 곳에 연락을 드리고 있다"라 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 출격했다. 러블리즈는 2021년 계약 만료를 끝으로,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터. 약 3년 만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들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유지애는 "가끔 인터넷 보면 ‘옛날 노래’라 뜨는 것 중, 저희 노래가 있더라"라며 달라진 K-POP 세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베이비소울은 "요즘따라 그룹 활동이 많이 생각난다. 봄이 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저희 헬스장에 저희 노래가 유난히 많이 나오더라"라 밝혔다. 유재석은 "러블리즈의 노래는 윤상 형 특유의 멜로디가 있다. 윤상 씨가 ‘나도 (러블리즈를) 보고 싶다’라 하더라"라 말하는 등 재결합에 대해 암시했다.

러블리즈는 룸메이트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유지애는 "정예인과 함께 방을 썼다. 치고받고 싸웠다"라 밝혔고, 정예인은 "진짜 안 맞았다. 지애 언니가 알람을 잘 못 들어서, 그게 스트레스였다"라 답하기도.

그러나 정예인은 "좋은 점도 있었다. 지애 언니 취미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청소를 하는 거다. 제 자리까지 청소를 해 주는 것이 좋았다"라 덧붙이며 모두의 감탄을 샀다.

케이는 "이미주와 함께 방을 썼다. 생활 반경이 아예 나뉘어 있었다. 저는 주로 낮에, 미주 언니는 주로 밤에 나갔다"라 운을 떼며 이미주의 당혹감을 샀다. 류수정은 "안무 레슨이 9시에 끝난다. 끝나고 나면 함께 술을 마시는 식"이라 답하며 이미주의 편에 섰고, 유지애는 "별명이 ‘러블리주’였다"라 밝히는 등 매콤한 입담을 뽐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동선을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맞춰보는 거다"라며 역력한 긴장감을 표출했다. "4년 만에 맞춰보는 거다"라 이야기한 이미주.

러블리즈는 ‘Ah-CHOO', '안녕', 'Destiny', '지금, 우리'를 선보이며 ’놀뭐?‘ 멤버들의 감탄을 샀다. 그러나 유재석은 "너무 좋았지만, 축제 무대에 서려면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라 이르는 등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예능 베테랑 유재석, 하하와 예능 뽀시래기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웃음을 위해 다짜고짜 뭐든지 하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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