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추락의 해부'가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영화 '추락의 해부'가 장기 상영 끝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올해 개봉한 다양성 실사 외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최근 개봉한 소규모 독립예술 영화 중 단연 눈에 띄는 기록으로, 독립예술 영화 시장의 어려움에도 10만명을 극장으로 모으며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추락의 해부'는 “과연 그녀가 남편을 죽였나?”라는 질문에 관객 각자가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152분간 질주하는 작품이다.

지난 칸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영화제 수상 릴레이를 거쳐 얼마 전 막을 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각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2020년 2월~) 개봉한 프랑스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기생충'(2019) 이후 개봉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자국인 프랑스에서는 15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놀라운 결과를 세웠고 중국에서도 최근 개봉했다.

'추락의 해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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