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故 현미/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故 현미가 어느덧 우리 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4일 故 현미가 1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3년 4월 4일 오전, 고인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모 씨는 고인을 발견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향년 85세.

故 현미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고인이 싱크대 앞에 넘어져 쓰러져 있는 것을 김모 씨가 발견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 당시 도와줄 사람 없이 혼자였다고 전해져 더욱 먹먹하게 했다.

특히, 故 현미는 사망 3개월 전까지만 해도 각종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했고, 사망 전날까지도 지인과 만났다고 전해져 충격이 컸다. 당시 고인의 조카인 한상진, 노사연 역시 급히 빈소로 이동하는 등 슬픔에 잠겼다.

가요계도 슬픔에 빠졌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목소리도 크시고 건강하셔서 100세 이상까지도 끄덕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들 당황했다"며 "어제 저녁에도 지인과 식사를 하셨다더라. 지병이 있으신 건 아니었다"고 했다.

또 가수 김수찬은 ""항상 우리 이쁜 수찬이, 이쁜 수찬이 하셨던 현미 선생님. 누대 오르내리실 때 잡아주는 거, 밥 챙겨주는 거 수찬이밖에 없다며 항상 고맙다 하시던 현미 선생님"이라며 "제대하고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그곳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故 현미가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흐른 가운데, 가요계 디바였던 고인을 향한 그리움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故 현미는 지난 1962년 곡 '밤안개'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내 사랑아',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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