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가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의 자녀 공동 양육권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격렬한 이혼 싸움이 마침내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2016년 이혼한 이후 지독한 법정 공방에 휘말렸던 두 사람이 현재 협상 중이며, 마침내 여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브래드는 원래 여섯 자녀에 대해 50 대 50으로 합의하길 원했지만,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즉,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에 대한 1차 양육권을 유지하고 브래드 피트가 방문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브래드 피트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대부분의 자녀가 '성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17세인 샤일로와 15세인 쌍둥이 녹스, 비비안만이 아직 18세 미만이다. 하지만 샤일로 역시 5월에 18세가 된다.

졸리와 팍스
졸리와 팍스

그외에 입양한 자녀들인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는 브래드와 어려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성인이 된 이들은 법적으로 양육권 계약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특히 이중 팍스는 부모님 이혼 후 아버지 브래드 피트에게 욕설을 하며 맹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팍스는 지난 2020년 아버지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아버지 브래드 피트를 향해 "이 세계적인 x자식에게 행복한 아버지의 날을!. 당신은 자신이 끔찍하고 비열한 사람이라는 것을 몇 번이고 증명하고 있습니다"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팍스는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언급하며 "당신은 당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네 명의 동생들에 대한 배려나 공감이 전혀 없다"라고 적었다.

자하라 역시 대학에 입학하며 아버지 '브래드' 성을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브래드 피트는 이혼 후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녀 중 절반은 오랜 시간 동안 아빠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한 내부자는 "입양한 자녀들인 매덕스, 팍스, 자하라는 전적으로 어머니를 지지하고 있다. 브래드는 요즘 이 아이들과는 전혀 소통이 없다"라며 "다만 여전히 친자식인 실로, 녹스, 비비안과 연락을 하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의 현재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이 최근 전남편과의 이혼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외신은 브래드 피트의 재혼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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