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의 세번째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제작이 확실하지 않다는 제작진 측의 입장에 네티즌들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신원호PD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의 세번째 시리즈를 7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에 tvN 관계자는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보도를 적극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하라’세번째 시리즈 제작에 대한 많은 추측들이 쏟아졌고,‘응답하라 1994’ 신원호 PD가 신작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신원호 PD는 지난 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우정 작가와 함께 신작을 기획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며 “내년 가을 방송을 염두에 두고 기획 중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 작품에 대한 윤곽도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1988년을 배경으로 한다’는 소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지,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 제작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신원호 PD는 “아직 기획 단계인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 상조”라며 “현재는 회의도 잠시 멈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 팬덤 문화를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응답하라 1994'는 서울 신촌의 한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표현해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시리즈는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서인국, 정은지, 유연석, 정우, 고아라, 손호준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 됐다.
응답하라 1988 제작 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진짜 하면 대박" "응답하라 1988, 88올림픽 말고 또 뭐있지?" "응답하라 1988, 제발 제작해라" "응답하라 1988, 제작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