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을 고백으로 당황시켰다.
1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2회에서는 현우(김수현 분)에 대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우는 해인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갔다. 현우가 차려준 저녁을 먹던 해인은 “나 죽으면 다른 여자 만날 거야?”라는 뜬금없는 질문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렇게 싸워도 도망갈 데 없는 집에 살면서 찌개도 끓여주면서 행복하게 알콩달콩 그럴 거야?”라는 말에 현우는 “진짜 걱정도 팔자다 너. 벌써 전국적으로 넌 전 남편 구해주는 순정녀고 난 그런 전 아내 몰라주는 놈인데 어떤 여자가..”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러나 해인은 “어떤 여자가 당신을 안 만나고 싶겠어? 잘생겼지, 똑똑한데 잘난 척도 안 하지, 심지어 찌개도 잘 끓이지”라며 “난 백 번 태어나도 백 번 다 당신이랑 만나고 싶은데”라고 대꾸했고, 현우는 “넌 그런 말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하냐, 얘가 아주 사람을 들었다 놨다”라며 수줍어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