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하이드' 캡처
JTBC '하이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청아가 이보영을 변호사로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하이드'(감독 김동휘/작가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8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을 변호사로 선임한 하연주(이청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주가 나문영을 변호사로 선임한 가운데 주신화(김국희 분)는 나문영을 만나 답답함을 토로했다.

주신화는 "아 진짜 이상하다"며 "너 혹시 검사 시절에 하연주 만난 적 있냐"고 했다. 이어 "아니 어차피 최호식이랑 딜할 거 굳이 너를 변호인으로 선임하냔 말이다"며 "이건 뭐 진짜 스토킹도 아니고 상간녀 열폭이라기엔 도가 지나친 것 같다"고 했다.

나문영을 앞서 하연주가 자신에게 "내가 너한테 꼭 벌 줄거다"고 말한 것을 되새기며 찝찝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각 차성재(이무생 분)은 자신을 찾아 온 하연주에게 "최호식이 왜 고소를 취하했냐"며 "그리고 나문영 변호사 선임은 뭐냐"고 했다. 이에 하연주는 "서류 가방 통째로 훔쳐서 출국하려던 사람이 지금 그게 궁금하냐"고 했다.

차성재는 "횡령한 게 걸렸는데 회사에서 고소도 안하고 그냥 넘어간다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는데 그럼 안궁금하게 생겼냐"고 했다. 이 말에 하연주는 "실망이다"며 "애정 있는 척 같은 편인 척 척이라도 하면 용서해 주려 했는데 경찰 조사 한 번에 질려서 쪼르르 와서 캐묻는 꼴이 실망이다"고 했다.

분노한 차성재는 "그 800억을 너 거저 먹으라고 그냥 놔줄리 없고 그 계좌에 남은 돈은 내가 없으면 뽑을 수도 없는 돈이란 말이다"며 "근데 돈 돌려 받을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 널 풀어주냐"고 따졌다. 그러자 하연주는 밖에서 차봄(조은솔 분)이 보고 있는 걸 확인하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놀란 차성재가 이를 피하자 하연주는 "아직도 딸은 무서운가 보다"며 "여기까지 쳐들어온 주제에 그러냐"고 하면서 비아냥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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