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조권이 하이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맑은 눈의 광인과 달리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윤수현, 그리고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조권은 소문난 하이힐 광인으로 알려진 터. 그는 "힐을 신고 코레오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 밝히면서도 "뮤지컬 ‘렌트’에서도 힐을 신는다. 취미로 힐 코레오를 하지만, 힘들었다. 발이 정말 남아나지를 않았다"라 답하며 노고가 담긴 발의 흔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권은 "'렌트'에서도 '질 수 없다'라 생각했다. 의상팀에게 '굽을 12cm로 올려달라'라 요청하기도 했다. 정말 높은 힐을 신고 공연을 3개월 간 했다"라 이야기하며 '렌트' 엔젤 역사상 가장 높은 굽을 자랑한 자신의 이력을 공개했다.

"그러나 저는 이 구두라는 것이, 저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데일리로 높은 힐을 신지는 않는다. 구두에 몸을 실었을 때, 변화하는 애티튜드가 마치 ‘슈퍼 히어로’가 된 것 같다. 망토를 두르면 하늘로 날아가는 슈퍼맨처럼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긴다"라 말한 조권.

조권은 "구두를 신었을 땐 내려다볼 줄 아는 여유가, 구두를 벗었을 땐 올려다보는 겸손함이 생긴다"라 이야기하며 감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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