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교감이 영화화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40회에는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은 푸바오와 함께 했던 날들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사실을 언급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영화 '안녕, 할부지'다"며 "9월~10월 극장 개봉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안녕, 할부지'(가제) 제작이 공식화됐다.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는 22일 '안녕, 할부지'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특별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판다와 사육사의 만남과 보살핌, 헤어짐의 여정을 따라가며 푸바오로 인해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다.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란 다큐멘터리에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형태로 실제 사실 기록의 한계를 넘어 상상력을 더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심리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르다.

해당 영화는 사육사들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육사들의 회상 장면과 푸바오의 세밀한 감정선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 감동과 함께 동화적인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방송과 유튜브에 담기지 않았던 판다와 사육사들의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으로, 9월 또는 10월 목표로 개봉을 추진 중이다"고 귀띔했다.

앞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반환됐다.

푸바오는 3일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 기지에 도착해 격리·검역 구역 내실에 입실했다. 푸바오는 당분간 이곳에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이에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를 그리워하고 있는 많은 팬들은 '안녕, 할부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현재 촬영 마무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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