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수호가 칼에 찔린 가운데출혈이 심해 목숨이 위험해 졌다.
20일 밤 10시 방송된 MBN '세자가 사라졌다'(연출 김진만/극본 김지수,박철)3회에서는 세자 이건(수호 분)이 칼에 찔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 이건은 내시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칼에 찔려 심하게 출혈했다. 다른 내시가 한 번 더 칼로 찌르려는데 갑석(김설진 분)이 나타나 이들을 막아섰다.
피를 뚝뚝 흘리던 이건은 갑석을 알아봤고 갑석은 의원을 불러오겠다 했지만 이건은 이를 말렸다. 놀란 갑석은 다시 되물었지만 이건은 몰래 궁에서 빠져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건의 출혈은 더 심해졌다. 갑석은 "아무래도 안되겠다"며 "의원을 불러오겠다"고 했지만 이건은 "안된다 하지 않았냐"고 하며 최명윤(홍예지 분)이 과거 위험하면 어디론가 가야한단 말을 떠올리고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아무도 모르게 이곳을 빠져 나갈 수 있겠냐"고 했다.
갑석은 조심스레 "근처에 개구멍이 있긴 하다"고 했고 이건은 "서둘러라"고 했다. 갑석은 널린 빨래들을 모두 모아 이건에게 입혀 신분을 위장하고 궁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건에게 "어디로 가야 하냐"고 걱정했고 이때 최명윤이 등장했다.
이건은 최명윤을 보고 반가워 했고 최명윤은 "이 피는 뭐냐"고 했다. 갑석은 "칼에 맞았다"고 했고 최명윤은 의원을 불러오겠다 했지만 이건은 의원은 안된다며 다른 방법으로 도와 달라고 했다. 결국 갑석은 이건을 업었고 최명윤은 자신을 따라 오라 했다. 이때 이건은 출혈이 심해 기절하고 말았다.
최명윤은 이건 상태를 보고 "의원을 불러야 한다"며 "상처도 상처지만 출혈이 너무 심해서 이대로라면 선비님은 이대로 죽는다"고 했다. 갑석은 "방금 의원은 안된다 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최명윤은 "이대로라면 정말 선비님이 죽을 수 있다"며 "지금 당장 의원을 찾아오겠다"고 했다.
이건의 출혈이 심해 목숨이 위험해진 가운데 대비가 수를 놓다가 바늘에 손을 찔려 피를 흘렸다. 상궁은 괜찮냐며 소리를 질렀고 대비는 "그저 바늘에 찔린 것 뿐이니 호들갑 떨 것 없다"고 했다.
상궁은 "세자는 곧 찾을 것이니 너무 심려치 마시라"고 했다. 그러자 대비는 "아무리 내관이라도 그렇지 여럿이 세자 하나 못당해 이 사달을 내냐"고 했다. 이에 상궁은 "상선 말로는 상처가 깊어 의원을 찾지 못하면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 했다"고 했다.
그러자 대비는 "궐 근처 의원을 샅샅이 뒤져 반드시 주장 보다 먼저 세자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때 해종(전진오 분)이 찾아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종은 대비에게 이건이 어딨냐며 무슨짓을 했냐며 화를 냈고 대비는 이건을 포기하면 예전 처럼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해종은 대비에게 분노하며 끝까지 가보자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대비전에서 나온 해종은 도승지에게 "지금 즉시 취각령을 내리라"고 명령했다. '취각령'은 변란을 대비한 비상소집령을 말한다. 이를 알게 된 대비는 생각에 빠진 뒤 대령숙수를 부르라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종은 이건을 생각하며 "부디 살아만 있으라"며 "내 반드시 널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때 대비는 중전 윤 씨(유세례 분)가 먹을 음식에 독을 타 기미 상궁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고 놀란 중전 앞에 해종이 나타나 달래고 있었다. 그러자 대비가 두사람 앞에 나타나 "그러게 내가 가만히 있으라 하지 않았냐"며 "지금은 경고로 끝나지만 이젠 전하가 아끼는 또 누군가의 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놀란 중전은 무슨일이냐 했지만 대비는 "중전은 몰라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해종은 결국 취각령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최명윤은 이건이 의원을 불러오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약재를 구해오겠다고 했다. 최명윤은 오월이(김노진 분)에게 "그 선비님이 칼에 찔리셨다"고 했다. 오월이는 "그럼 그 선비님이 돌아가시면 우리 주인마님이 살인자가 되는 거냐"고 놀랐고 최명윤은 "그러니 내가 가서 살려야 한다"고 이건에게 가 병간호를 했다. 하지만 이와중에 도성대군(김민규 분)은 과거 독사에게 물린 자신의 독을 입으로 뺀 최명윤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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