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tvN 역대 시청률 1위 등극을 코앞에 둔 ‘눈물의 여왕’ 최종회에 관심이 모인다.
25일 tvN 측은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연출 장영우 김희원 / 극본 박지은)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기억을 잃은 홍해인(김지원 분)은 살인 누명을 쓴 채 수감되어 있는 백현우(김수현 분)를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홍해인은 “그래. 만나야 한다면 여기만큼 안전한 데가 어디 있겠냐구. 얼마나 흉악한 놈이길래 바람피우고 이혼한 전처 스토킹하고 사람까지 죽여 이런 데를 와있고”라고 말하며 심란한 마음을 달랬다.
계속해서 홍해인이 “전생의 홍해인은 얼마나 눈이 낮았던 거냐. 대체 왜 이런 사람을..”이라고 말을 잇던 순간 죄수복을 입은 백현우가 등장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마주하고 “해인아”라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고 홍해인 역시 복잡한 표정을 지어 과연 이들이 최종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눈물의 여왕’은 소위 말하는 ‘고구마’ 전개로 인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홍해인이 독일에서 뇌 수술을 받아 살 수 있는 길이 극적으로 열렸지만 그 부작용으로 모든 기억을 잃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빌런 윤은성(박성훈 분)은 이를 기회 삼아 홍해인을 차지하기 위해 계략을 꾸민 것. 윤은성은 백현우에게 누명을 씌워 홍해인의 눈앞에서 제거했고, 백현우의 기억이 없는 홍해인에겐 자신과 교제 중이었다고 거짓말을 쳤다.
하지만 이 과정이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게 묘사됐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임을 시청자들도 인지는 하고 있으나 홍해인의 갑작스러운 기억 상실이나 윤은성의 거짓말에 너무나 쉽게 속아넘어가는 모습 등 단순 주인공들의 위기를 위한 위기가 답답함을 유발했다는 이야기다.
이런 설왕설래에도 불구하고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6%(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역대 tvN 드라마 1위 등극을 코앞에 두게 됐다. 최근 20.7%의 수치로 ‘도깨비’를 제치면서 2위로 올라섰고, 남은 건 근소하게 앞선 21.7%의 ‘사랑의 불시착’뿐이라 최종 2회에서 ‘눈물의 여왕’이 1위 왕좌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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