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사반장 1958' 캡처
MBC '수사반장 1958'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제훈이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와 함께 은행 강도를 소탕하며 서은수도 살렸다.

26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 3화에서는 은행 강도 소탕 작전을 펼치는 박영한(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사 1반 유대천(최덕문 분),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이 수원 일대에서 은행을 털어 유명해진 은행 강도를 잡기 위해 비밀리에 작전을 세웠다. 강도들의 다음 타겟은 중구, 종로구라고 예견한 유대천이 수사 1반 형사들을 진두지휘했다.

박영한은 이혜주를 찾아갔다. 박영한은 "사과 드리러 왔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혜주는 "사과 안 하셔도 된다. 영화 혼자 잘 봤다. 돌아오지 않는 나쁜 놈"이라며 차갑게 대했다. 박영훈은 "혜주씨 바람맞히고 나서 걱정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밤길을 함께 걸었다. 이혜주가 박영한에게 언제부터 형사가 되고 싶었냐고 묻자 박영한은 "11살때부터 소도둑을 잡았다"며 "눈빛만 봐도 범인을 알아볼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이혜주가 "무당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영한은 "무당 했으면 혜주씨 못 만났을 것"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배우가 되고 싶었던 이혜주는 부모님의 반대로, 절에 들어갈 뻔하며 배우를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영한은 "우리 무당과 비구니로 만날 뻔했다"며 웃었다.

이혜주는 박영한에게 실로 된 팔찌를 선물해 줬다.

박영한은 수사 1반을 모아놓고 계획을 공유했다. 박영한은 후배들 각각에게 역할을 주어주며 벌어질 상황에 대비했다.

수사 1반 형사들은 강도 소탕 작전을 대비해 사격 연습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소탕 작전 당일, 수사 1반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서장이 박영한, 조경환, 서호정을 감옥에 가뒀다. 세 사람은 기지를 발휘해 옥에서 탈출해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 경비원으로 분한 김상순은 오지 않는 이들을 기다리며 불안에 떨었다. 이혜주가 돈을 송금하기 위해 은행에 들어갔다. 그때 강도들이 은행에 들어와 총을 쐈다. 지점장은 계획대로 김상순과 미리 접선한 은행 직원 금은동(신민재 분)이 건넨 차를 마시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이미 은행을 점령한 강도들에 박영한은 두 번째 계획으로 변경했다.

경찰 사이렌 소리를 낸 후 조경환이 차에 타 있던 범인을 제압했다. 박영한이 복면을 쓰고 운전석에 앉았다. 은행 내부에서는 강도들이 이혜주를 인질로 잡아서 밖으로 나가려 했다. 이에 경비로 분한 김상순이 강도 하나를 총으로 쐈다.

나머지 강도들이 차에 올라타려 할 때 총싸움이 벌어졌다. 복면을 쓰고 있던 박영한은 인질로 잡힌 이혜주를 발견하고는 안심시키기 위해 이혜주에게 다가가 팔찌를 보여줬다.

박영한은 강도들의 차를 운전해 감옥으로 향했다. 뒤에는 수사 1반 형사들이 따라왔다. 강도들이 박영한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때 이혜주가 미친 척 연기해 시선을 끌었다. 강도가 박영한이 쓴 복면을 벗겼다. 박영한은 바로 총을 꺼내 옆에 앉은 강도에게 쏘고, 뒤에 있는 강도를 저격했다. 격렬한 싸움 끝에 사고가 나 질주를 멈출 수 있었다.

강도들은 모조리 잡혔다. 박영한은 이혜주를 걱정하며 안심시켰다. 이혜주는 "단 거 먹고 싶다"며 박영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러 갔다.

수사 1반은 최달식(오용 분) 서장에게 잔소리와 동시에 칭찬을 받았다.

박영한은 이혜주와의 영화 약속에 또 한 번 지각했다. 영화관 앞에서 마주친 이혜주가 "기다리다가 제정신을 잃었다. 누가 경찰 만나려면 약속 시간은 포기해야 된다더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박영한은 "누가 그러더라. 경찰이 차이지 않으면 이렇게 손을 꽉 잡아야 된다고"라며 이혜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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