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천우희가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 이하 더 테너)의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천우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중구 충무로4가 대한극장에서 관람한 ‘더 테너’의 영화 티켓과 함께 “이제야 본 게 아쉬울 정도. 상영관이 더 많았음 좋았을 텐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실제 주인공인 테너 배재철의 이야기와 유지태 선배의 마음이 모두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며 “존경을 담아 파이팅”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천우희는 영화 개봉 전 VIP 시사회에 오지 못해 개봉하면 보겠다는 약속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상영관 사정이 열악함을 인지하고 진한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앞서 유지태는 천우희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독립 영화인 ‘한공주’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이 한국 다양성 영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인상적인 사건”이라며 천우희의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했다.

‘더 테너’는 관객들의 지지와 관람 문의로 인해 대한극장에서는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으며, 서울극장 등에서 조금씩 관람 회차가 열리며 작은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2014년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이라는 소감으로 대중의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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