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가 불안과 의심의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먼저 가족 문제 상담의 일인자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굳건히 지켜온 완벽한 가족에게 닥친 위협에 놀란 듯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눈빛을 발산한다. 그 뒤로 정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강인하고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는 노영원과 고개를 숙인 채 절망감에 빠져있는 노영원이 흐릿하게 자태를 드러낸 가운데 “서로 꼭 다 알아야만 가족일까요?”라는 문구가 가족을 향한 노영원의 진심을 나타낸다.
이혜영은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홍사강 역으로 변신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어딘가를 바라보는 의연함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더욱이 “가족끼리 의심해선 안 되지 않을까?”라는 홍사강의 멘트는 추리소설 작가답게 까칠하면서도 예리한 면모를 드러내는 것.
재건성형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의사이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본 적이 없는,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으로 분한 김남희는 초점 없이 흔들리는 눈동자로 불안함을 일으킨다. “가짜인 최재진으로 더는 살지 않을 거야”라는 강렬한 멘트를 드리운 최재진은 좌절감과 슬픔이 서려있는 모습 그리고 그와는 상반되게 화통하게 웃는 모습으로 분할된 자아를 나타내 궁금증을 드높인다.
연우는 행보를 예측할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여자 이세나 역을 무표정한 덤덤함을 그려냈다. 순수한 소녀부터 치명적인 팜므파탈까지 여러 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는 이세나는 두 눈 가득 은밀한 비밀과 미스터리를 담은 채 “선생님은 다 아세요? 가족들에 대해서?”라는 질문으로 의구심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 등 배우들이 그동안 볼 수 없던 매력들을 캐릭터 포스터에서 고스란히 펼쳐내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라며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 등 ‘우리, 집’ 주역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어떤 스토리 전개를 이뤄낼지, 예측불허 휴먼 블랙코미디 ‘우리, 집’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MBC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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