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지환이 '범죄도시4'에 컴백, 진가를 재입증했다.

영화 '범죄도시4'에는 반가운 얼굴이 다시 나온다. 바로 박지환이 분한 '장이수'다. 3편에서는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쿠키영상으로 4편으로 돌아올 것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장이수'는 왕년의 경험으로 '마석도'의 비공식 조력자로 활약하게 된다. "또 못살게 구네!"라는 유행어까지 낳은 그는 '마석도'를 원망하면서도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톤이 묵직해지면서 1~3편에 비해 코믹한 부분은 많이 덜어낸 가운데 '장이수'가 코믹을 담당했다. 이에 5~8편에서도 '장이수'가 등장할 것인지, 3편에서 '장이수'의 빈자리를 채운 '초롱이'와 함께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에 따르면 4편 개봉을 앞두고 5~8편 대본 작업에 돌입했다.

마동석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기획안 자체를 10년 전부터 준비해놔서 4편 개봉하면서 5, 6, 7, 8편 대본 작업 중이다"며 "1, 2, 3, 4편이 1부라고 치면 2부에서는 모양새 자체가 다르고 사건도 현대적인 사건들이 많이 나올 거다. 글로벌 버전도 있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스핀오프 제작 가능성도 있다. 이에 마동석은 "영화 한 편으로 담기 힘들면, 시리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는 해외 리메이크도 확정됐다. 2편의 경우는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한 프로듀서가 진행하고 있다. 마동석도 제작에 함께 한다. 3편, 4편도 리메이크 러브콜이 쇄도 중이다.

'범죄도시' 세계관이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지, 해외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