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더욱 깊어져만 갔다.
1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극본 이시은)11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선재는 "나 이제 어떡하지"라며 걱정했고 임솔은 곧바로 "걱정하지 마라"며 "내가 너 꼭 지킨다"고 했다. 류선재는 "그게 아니라 너네 어머님이 나 안좋게 보시면 어떡하냐"고 했다.
이에 임솔은 "너는 그거 걱정하고 있었냐"고 했고 류선재는 "그게 중요하다"며 "엄청 중요하다"고 했다. 임솔은 "넌 그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고 했지만 류선재는 "15년 뒤에 죽는거 알게 된 사람은 웃으면 안돼냐"고 했고 임솔은 서운해 하며 "넌 어떻게 그런말을 그렇게 쉽게 하냐"며 "난 입에 담으면 현실이 될까봐 무서워서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류선재는 임솔 손을 잡으며 "나 그렇게 빨리 안죽는다"며 "그러니까 앞으로 나 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절대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했다.
임솔의 시계를 본 류선재는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고 임솔은 "1달 남았으려나"라고 했다. 류선재는 "안 갈 수 없냐"고 했지만 임솔은 대답하지 못했다. 류선재는 "그럼 한달 뒤 너 돌아가면 거기서 만나자"며 "난 부지런히 2023년으로 달려가겠다"고 했다.
임솔에게 푹 빠진 류선재는 집에서 거울을 보더니 "15년 동안 관리 잘 해야 하는데"라며 서랍을 뒤지더니 백인혁(이승협 분)이 두고 간 것 없나"라고 중얼거리다가 마스크팩을 찾았다.
팩을 하던 류선재는 임솔과 문자하며 행복해 했고 배터리가 다 되어가자 "캐리어에 충전기가 있을 것"이라고 혼잣말 한 뒤 거실로 나갔다. 하지만 류근덕(김원해 분)은 마스크 팩을 한 류선재를 보고 놀라 기절했다.
놀란 류선재는 류근덕을 깨운 뒤 대화를 나누게 됐다. 류근덕은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고 있어야 될 놈이 왜 여기 있냐"고 물었다. 류선재는 "안 갔으니까 여기 있다"고 했다. 류근덕은 "미군을 왜 안가냐"고 화를 냈다.
류선재는 "아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며 "마지못해 사는 마음으로 비싼 돈 들여서 무슨 재활을 하냐"고 했다. 류근덕은 "이놈의 새끼야 그렇게 어렵게 잡은 기회를 이렇게 날려 먹냐"고 했다.
그러자 류선재는 "뜨거운 마음이 안들더라"며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는지 생각보다 잘 정리됐었나 보다"고 했다. 류근덕은 "너 후회안 할 자신있냐"고 했고 류선재는 그렇다고 했다.
류선재와 임솔은 더욱 깊은 사이가 됐다. 카페 부터 벚꽃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 밤이 되어 임솔을 데려다 주려던 류선재는 "안 들어가면 안돼냐"며 "더 같이 있고 싶다"고 했다. 임솔은 갈데가 없지 않냐고 했지만 류선재는 갈 데가 있다며 비디오 가게에 갔다.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며 더욱 마음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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