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가대표 사랑꾼’ 강수지, 김국진의 꽁냥꽁냥 러브 모먼트가 공개돼 ‘연애세포’를 깨웠다.

수지에 의한, 수지를 위한 ‘수지데이’에 앞서 제작진은 “며칠 전 김국진을 만났다. 요새 스케줄이 바빠 데이트를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시더라. 그래서 준비하게 됐다. 제안을 드렸더니 흔쾌히 하겠다고 하시더라”며 강수지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했다.

수지데이 당일, 김국진은 의문의 소쿠리를 발견했다. 김국진은 “어디 가기에 이걸 가지고 나온 거냐”라 질문, 강수지는 “정말 싫어하는 곳인데도 괜찮은 거냐.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지 않냐. 우선 백화점부터 가자”라 제안했다.

김국진은 “백화점은 10년에 한 번 정도 가는 편이다”며 난항을 겪기도. 강수지는 “백화점 시식 코너를 돌자”며 그를 이끌었다.

이어 강수지가 확인한 주소는 다름 아닌 강화도. 강수지가 계속해서 김국진을 놀리자, 김국진은 “국진데이를 만들어 운동만 하고 싶다. 산을 탈 거다”라 말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강수지는 “국진데이는 없을 거다”며 선을 그었고, 김국진은 “수지데이만 있으면 된다”며 남다른 ‘사랑꾼’다운 멘트를 선사하기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이어 강수지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부모님 고향이 모두 이북이다. 얼마나 고향에 가고 싶으셨을까"라 말했다.

김국진은 "얼마 전 (강수지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하고 싶었던 것을, (나와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지 않았을까)"라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강수지는 눈물을 흘리며 "저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지금은 슬프다"라 이야기했다.

대룡시장에 방문한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 이들은 추억의 문구류가 가득한 공간에서 당시 '청순의 대명사'였던 강수지의 책받침을 발견했다.

황보라는 "너무 예쁘다"며 시대의 아이콘인 강수지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국수 부부는 추억의 뽑기에 도전, 김국진은 "아주 가루를 내는구만"이라 반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부동산 중개 업소에 가자"며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짚기도. 그러나 "평생 아버지의 꿈이었디"며 강화도 바닷가 근처의 시세를 살피는 등 남다른 사연을 밝혔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