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15년 만에 자가를 장만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15년 넘게 이어온 전세살이를 끝내고 논현동의 최고급 아파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

21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등기를 마쳤다. 매입 금액은 86억 6570만원이다.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유재석은 그동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가까이 전세로 살아왔다. 그는 지난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주식은 좀 하시는 것 같은데 부동산은 안 하시냐”는 게스트의 질문에 “주식은 조금 해서 알지만, 부동산은 잘 몰라서 안 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지난해 6월 유재석이 3대 주주로 올라선 소속사 안테나 본사도 논현동에 있다. 이로써 유재석은 단기간에 약 285억원을 들여 업무와 투자, 거주까지 논현동 일대에서 해결하는 직주근접을 실현하게 됐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9세 연하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