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류덕환이 '전원일기'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5회에서는 이주실, 차광수, 류덕환의 방문으로 전원 대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류덕환은 “재래시장에서 사 온 것이 있다”라 말하며 김수미를 위한 꽃바구니를 내밀었다.

류덕환은 “나팔꽃이 없어 그냥 예쁜 꽃으로 준비해 왔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이어 류덕환은 떡과 홍시, 김혜정과 김수미를 위해 구매한 꽃신을 선보였다. 이들은 즉석에서 신발을 착용, “사이즈가 딱 맞다. 너무 예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류덕환은 “‘전원일기’에서 운동화를 사 달라고 조르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바빠서 못 사온 엄마 탓에 화를 냈고, 할머니가 달래주시던 것이 기억난다”며 꽃신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혜정은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아무리 드라마지만, 서로 잘 돼서 보니 좋다”라 이야기했다.

류덕환은 “아들이 잘 컸습니다”라 답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미가 “많은 과일들 중, 왜 홍시를 택했냐”라 질문하자, 류덕환은 “친할머니와 살았을 때, 할머니가 치매가 있으셨다. 할머니가 홍시를 바닥에 던져 집에 난리가 난 적이 있다. 일부러 그러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 그걸 주워 먹기도 했다. 가족에 대한 의미가 있는 과일이다. 그래서 사 오게 됐다”라 말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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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복길이에게 장난을 쳐서 질질 짠 적이 있지 않냐”며 서론을 열었고, 류덕환은 “지금도 미안하다. 마을회관에서 다 같이 촬영을 하는 날이었는데, 긴장을 풀어 준다고 의자를 뒤로 뺀 적이 있다. 그래서 누나가 펑펑 우는 거다. 저도 놀랐다. 저에게는 괜찮다고 하는데, 계속 울었다”며 기억을 되짚었다.

이어 노래미 낚시에 나선 김용건과 이계인, 차광수. 김용건이 좋은 조짐을 보이자 이계인은 “선장님, 알려주지 마요‘라며 불평에 나서기도.

이때 차광수가 첫 낚시에 성공, 이계인은 ”조용히 해 이 사람아“를 외치며 고스란히 불만을 드러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초조한 이계인을 놀리듯, 차광수는 연달아 성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계인은 마침내 월척을 낚으며 만선의 꿈을 이루게 됐다.

또한 ‘김수미 깜짝 카메라’에 성공한 이주실. 김수미는 “너무 당당하게 우리 집에 와서 놀랐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순길이를 위한 외할머니, 친할머니배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등 외가, 친가 사이의 소리 없는 싸움이 진행됐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