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김혜윤/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혜윤이 남자배우 스타 제조기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내내 SNS,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숨은 뜻, 해석 등을 나누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자들) 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김혜윤은 "제가 들은건데 솔이의 휴대폰 번호 해석이었던 같다. 휴대전화 번호를 다 합치면 34라고 하더라. 그건 너무 소름이었다. 감독님께 여쭤봤는데 그냥 없는 번호로 하다보니 우연찮게 된거라고 하신다. 그만큼 작품을 관심갖고 봐주시는구나 했다. 작품에 휴대전화 번호가 나왔을 때 다 더해보진 않지 않나. 이 작품 덕질하시는 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신기했다"고 웃었다.

로운, 이재욱에 이어 변우석까지 스타덤에 오르는데 일조한 김혜윤은 '케미제조기', '남자스타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를 들은 김혜윤은 웃음을 터트리며 "너무 감사하다. 다들 떠나가더라. 그들의 뒷모습을 보며 되게 뿌듯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혹은 반응을 봤을 때 되게 감사하고, 제가 뭔가를 했다기 보다 원래 그들은 잘될 사람이었는데 잘 되는 것을 눈 앞에서 우연히 본거라고 생각한다. 원래 잘될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고 저도 얼른 뒤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극중 아이돌 밴드인 이클립스의 음원도 실제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혜윤은 "'소나기' 노래 너무 좋아한다. 손재와 솔이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인 것 같고 또 두 사람의 이야기 같아서 와닿아서 좋아하고 'RUN RUN'은 제가 1화에 휠체어 타고 전광판을 보면서 노래를 따라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따라불러야 해서 노래를 굉장히 많이 들었었다. 드라마 처음 시작하는 느낌도 나고 설레는 감정, 첫 시작 오프닝곡으로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혜윤은 "차기작이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고, 연락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이번에 살짝 맛보기로 직업이 있는 역할을 했지만 직업을 길게 갖는 역할을 하고 싶다. 직업이 제대로 있어본 적이 없어서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덧붙여 앞으로 새롭게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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