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혜정이 며느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그게 왜 제 탓이에요?’를 주제로 한 게스트들의 고부관계가 전파를 탔다.

이혜정은 "저희 며느리는 아주 예의 바르게, 공손하게 따박따박 말을 잘한다. 나는 그걸 못 견디는 시어머니다"라 밝혔다.

이어 "미국 생활 중이었던 아들과 며느리에게, 무언가 해 주고 싶어 미국에 간 적이 있다. 함께 장을 보고, 침대도 구매했다. 이후 아들을 기다렸다가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갑자기 안색이 안 좋아지는 거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냥 호텔에 가서 드시면 안 되냐’라 하더라"라 운을 뗀 이혜정.

이혜정은 "오늘 장 보고 침대를 사서 힘이 들었다는 거다. 아직도 그걸 생각하면 서운하다"라 이야기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이혜정은 "내 시집살이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밥을 사주겠다’고 했는데도, 밥을 먹을 만큼의 힘이 없다고 하더라. 당시 만삭이었고, 손녀가 태어나 10살인데, 아직까지 참 서운한 기억이 크게 남아 있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혜정은 “며느리가 눈치를 채고 ‘저 때문에 서운하셨죠?’라 하더라. ‘어머니 불편하게 해 드리는 건 줄 알았다. 그렇게만 생각했다’라 전하더라"며 화해의 결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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