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5년 만에 다시 소환된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연예계에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8일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아침먹고가2’에는 배우 고준희의 출연 예고가 영상 말미에 짧게 포함됐다.
장성규는 “이런 얘기는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루머가 갑자기 터졌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고준희는 “어떤 루머인가.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성규는 “최근에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관련해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도 올랐다”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고준희가 “솔직히 얘기하면..”이라고 심경을 이야기할 것으로 예고되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의 풀버전은 오는 6월 11일 6시 30분 공개될 예정이라 고준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을 모은다.
고준희는 과거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여배우라는 루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고준희가 사실이 아니라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루머는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고준희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며 칼을 빼들기에 이르렀다. 이번 BBC 다큐멘터리로 인해 언급이 다시 나오면서 고준희도 그때의 일을 되돌아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BBC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되는 과정에서 당시 이름이 거론된 많은 스타들이 재소환되고 있다.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버닝썬에 관련된 인물들의 성범죄 행각, 경찰 고위층과의 연결고리가 적나라하게 보도되어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최근 배우 이철우가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을 재차 해명하고 나섰고 KBS는 당시 정준영의 성범죄를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자 BBC 측의 정정보도를 촉구, 사과를 받아냈다.
가수 현아는 용준형과 연애 중이라는 이유로 불똥을 맞았다. 용준형은 지난 2015년 가수 정준영과 개인 채팅방에서 부적절한 불법 촬영물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버닝썬 사태 때 뒤늦게 알려지며 이를 인정,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현아의 SNS에는 이와 관련한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 테러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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