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혜정이 라윤경의 교육관에 경악했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애들 학원비 좀 보태주세요’를 주제로, 사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한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윤경은 “국어, 영어, 한자,, 음악 등을 패키지로 엄마들과 함께 결제한 적이 있다. 공부만 하면 아이가 힘드니, 예체능도 했다. 대치동에서 어린이 전문 수영을 배우게 했다"며 3살의 자녀를 향한 열정을 공개했다.

이어 "외국에 나갔더니 아이가 프리토킹을 하는 거다. 그게 다섯 살 때였다. 부모님이 ‘과하다’ 하실 때도 뿌듯했다"라 밝힌 라윤경.

그러나 라윤경은 "시간이 조금 지나니 아이에게 과부하가 걸리더라. ‘학원 가자’라고 하면 화장실에서 안 나오더라.' 심리 상담 학원에 보내야겠다' 싶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뭐 하는 거냐’라 하시는 거다"라 말하며 장내를 충격에 빠트렸다.

라윤경은 "그래서 학원을 다 끊고, 친정 엄마가 있는 시골에서 3개월을 놀게 해 줬다. 그랬더니 괜찮아지더라. 반성을 한 뒤 ‘원하는 것만 해주자’하며 살았다. 그런데 아이가 고등학생이 됐다. 돈이 더 든다"며 멈추지 못한 학구열을 보였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남능미는 “손주에게 돈을 투자할 때, 본인은 못 쓰고 다 투자를 해 주는 거다. 그게 도가 지나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사냐. 우리도 힘들게 주는 거다”며 현실을 알렸다.

이혜정은 “이건 꼭 가르쳐야 하는 것이 있고, 안 가르쳐도 되는 것이 있냐.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다. 아이에 맞게 가르쳐야 하는데, 일단 저런 엄마는 빨간불이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보이는 라윤경을 저격하기도.

라윤경은 “요즘 아이들은 뭘 잘하는지 모른다. 아들이 고2인데, 꿈이 뭐냐고 물으면 ‘없다’고 한다. 다 해 봐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된다”며 억울해했다. 이혜정은 “저 엄마 좀 내쫓아”라 답하며 웃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살면서 어디서든 누구나 마주치는 속 터지는 일들! 나만 억울하고 나만 답답한 걸까? 정답은 NO! 주부 9단! 말발은 100단!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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