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은지와 최진혁이 사기 피해자와 구세주로 처음 만났다.
15일 밤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1회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이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이미진(정은지 분)을 목격했다.
환경직 공무원 면접에서 떨어진 미진은 합격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한 부모님께 차마 동명이인이 붙었다고 솔직히 말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취업 사기꾼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
취업 사기꾼과 함께 카페에 들어가는 미진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검사 계지웅은 이상함을 감지하고 따라 들어가 두 사람의 대화를 유심히 들었다. “조합비가 너무 비싼데 깎아주시면 안 되나요?”라는 미진의 말에 사기임을 직감한 그는 화장실에서 만난 사기꾼의 핸드폰을 빌려 “이 번호, 위치랑 대포인지 한번 찍어 봐”라며 누군가와 은밀히 통화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사기꾼이 “돈 보냈어?”라고 하자 미진은 “이체 한도가 있어서 500만 원밖에 못 보냈는데 나머지는 내일 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굽신댔다. “그 번호 대포 맞아요”라는 확인 전화를 받은 지웅은 사기꾼을 검거하며 “딱 보면 모릅니까? 사기꾼인데”라며 미진을 한심하게 봤다. 이후 풀이 죽은 미진의 모습에 “멀쩡하게 생겼는데 취업 사기를 당하냐”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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