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백일섭이 장조림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8회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동료와 친구로서, 서로를 서로보다 더 잘 아는 꽃할배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영옥과 김수미, 김혜정은 보양식 조리에 나섰다. 이때 꽃할배들이 도착, 김수미와 김혜정은 백일섭을 발견한 뒤 반가움의 포옹을 나누었다.

휴식에 나선 할배들을 뒤로한 채 오이소박이 요리에 나선 김용건. 이러한 김용건을 박근형이 뒤따랐다. 이어 신구와 백일섭 또한 호기롭게 요리에 도전, 김용건은 직접 시범을 보이고자 했다.

요리에 열중한 할배들 사이로, 제작진이 “장조림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하시지 않았냐”며 틈새 질문을 던졌다. 박근형은 웃음을 터트리며 “장조림 얘기 좀 해 달래”라 반응하기도.

‘꽃보다 할배’ 파리 여행 당시, 무거운 장조림을 짊어지던 끝에 인내심이 폭발한 백일섭은 장조림 통을 던지는 돌발 행동을 보였던 터.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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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그게 얼마나 무겁냐. 옷 가방에 넣었더니 들 수가 없는 거다. 계단이 까마득했다. 이서진에게 부탁을 하려고 했는데, 나영석 PD가 ‘안 된다’고 하는 거다. 허리가 아파 죽겠는데”라며 당시의 험난했던 경험을 되짚었다.

또한 “'에이 버려버려!' 한 거다. 도저히 못 들겠더라”며 푸념한 백일섭에 박근형은 “지나가던 불란서 사람들도 놀랐다”라 거들었고, 김용건은 “불이 났다고요?”라 질문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계단을 오르며 허리가 더 안 좋아졌다. 허리가 아파 걸을 수가 없었다. 그 프로그램을 하며, 아픈 곳이 많았다. 나영석 PD에게 미안한 점이 있다“라 고백한 백일섭.

백일섭은 ”시상식장에도 걸어갈 수 없을 정도의 건강 상황이었다“라 밝히면서도, ”아파서 도저히 못 가겠다고 해야 하는데, 그 말이 안 나오더라. ‘가보자’ 싶었다“라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구는 “‘꽃할배’ 당시에는 건강했다. 지금은 9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이전의 심부전증을 언급하며) 다리에 힘이 빠지더라“며 몸의 변화를 언급, 꽃할배들은 자연스럽게 건강 이야기로 만담을 펼쳤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