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은지가 최진혁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4회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호감을 쌓아가는 이미진(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순(이정은 분)은 차장검사 차재성(김광식 분)으로부터 별정직 공무원을 제안 받았다. “무기계약직보다 좋은 겁니다. 공무원 같은?”이라는 재성의 말에 “저 꿈이 공무원이었거든요”라며 좋아하던 임순은 “근데 꼭 계지웅 검사님실이어야 되나요?”라고 물었다.
재성은 임순이 제안을 거절할까 초조해 “계 검사, 생각하는 것처럼 까칠하고 예민하고 피곤하지 않아요. 그냥 아주 살짝”이라며 지웅의 편을 들었다. 이를 듣던 임순은 “그럼 설마 계 검사님이.. 저 알고 있었어요, 계 검사님이 냉미남과인 거. 겉으론 차가운데 물건 잃어버린 사람한테 선물하고 티 안 내고요”라며 지웅도 알고 있는 제안이라고 착각하게 됐고 “난감하네, 이거 해야 하나? 두 분이 다 원하는데 거절할 수가 없네요. 해보겠습니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우연히 퇴근하는 임순을 발견한 고원(백서후 분)은 반가운 마음에 불렀지만 임순은 듣지 못했다. 그가 애타게 부르며 임순을 따라가던 중 어느덧 해가 지며 임순은 미진의 모습을 되찾았고, 고원은 “분명 아줌마 맞는데?”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다음 날 고원은 블랙박스 영상까지 되돌려보며 “대체 정체가 뭐야? 분명 똑같은 사람 맞는데”라고 고민했다. “분장한 건가? 그러기엔 너무 리얼한데”라고 중얼거리던 그는 영상을 반복 재생하며 임순의 정체에 파고들기 시작했다. 미진이 연쇄살인범의 타깃이 됐을지 모른다고 판단한 지웅은 호신용품을 건네며 “혹시 모르니까 가지고 다녀요”라고 당부했다. 왜 경찰에 이야기하지 않냐는 미진의 말에 지웅은 “목격자로 경찰 왔다 갔다 하다가 범인 타깃 되면요? 괜히 얽혔다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내 말 들어요. 범인 잡힐 때까지는 나만 믿어요”라며 미진의 휴대폰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1번으로 저장한 후 “내 전화 꼭 받아요, 나도 전화 꼭 받을 테니까”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미진은 지웅에 설렘을 느낀 듯 “누가 안 믿는다 그랬냐구요. 근데 어쩌죠? 제가 낮엔 전화를 못 받을 것 같은데”라고 좋아했다. 실수로 지웅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걸 안 미진은 “믿을게요, 그러니까 약속 꼭 지켜주세요”라고 했고, 겸연쩍어 하던 지웅은 미진 몰래 설치한 위치 추적 앱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했다.
지웅이 병덕으로부터 서한시 클럽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가 유통된다고 보고 받은 가운데 임순은 ‘내가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이번 기회에 확인시켜 주겠어’라는 각오로 클럽 잠입 수사에 자원했다. 해가 지며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미진은 보다 확실한 수사를 위해 VIP룸에 들어갔다.
미진이 자꾸 몸을 더듬거리는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가운데 지웅은 임순과 연락이 끊기자 초조한 마음에 직접 클럽 내부로 향했다. 남자는 재떨이를 들고 미진에 달려들었고 그 순간 지웅이 문을 열고 등장했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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