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구교환이 송강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영화 '탈주'에서 특별출연한 송강과 짧지만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송강은 극중 구교환에게 영감을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송강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구교환은 "송강이 연기한 선우민을 두고 러시아 유학 시절에 나한테 영감과 영향을 준 사람으로 생각했다"며 "다시 마주했을 때 내가 창피해지는 존재로 설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송강은 같은 회사 식구이기도 해서 회사 행사에서도 뵙기도 했다. 보는 순간 기분 좋아진다"며 "어느 순간은 나보다 어른 같기도 하고, 어느 순간은 옆에 두고 싶은 동생 같기도 하고 볼 때마다 다른 매력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교환은 "내가 봤던 송강 이미지 그대로 나왔던 것 같고, 나 역시 그렇게 봤다"며 "회사 20주년 행사에서도 그렇게 계속 관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입대 전 전화하기도 했다"며 "이후 긴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뽐냈다.
한편 구교환의 스크린 복귀작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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