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최병길 PD/사진=헤럴드POP DB
서유리, 최병길 PD/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전 남편 최병길 PD가 치열하게 진실공방했다. 그리고 이제 이혼 폭로전을 멈춘다.

27일 서유리는 자신의 채널에 또 한 번 심경 글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변호사님 피곤하시대. 이제 진짜 그만"이라며 "내 사진첩에 있는 사진 한 장 올리면 바로 논파될 거짓말을 굳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라고 했다.

이어 "이혼 협의서를 올리면 불리한 건 내가 아니다. 3억을 선의로 주는 바보가 어딨냐. 걱정 많이 해주셨을 내 사람들 감사하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 듣고 살아왔다.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망했지만 결혼생활도 그렇게 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서유리는 "앞으로는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스펙타클했을 최근의 날들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글을 남겼다.

서유리는 심경 글을 남기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에 대한 폭로를 멈추려는 듯하다.

최병길 PD 역시 폭로전을 멈추려는 듯 보였다. 최병길 PD는 목사인 부친으로부터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이혼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원만히 해결해라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최병길 PD는 부친의 말을 빌려 이혼 폭로전을 그만두겠다고 간접적으로 말한 듯하다.

그간 서유리, 최병길 PD는 끊임없이 진실공방을 펼쳤다. 최근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서유리, 최병길 PD는 개인 SNS부터 방송 등을 통해 폭로를 이어갔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인 상황이지만, 끝없는 폭로에 대중들의 피로도까지 높아졌다.

최근 서유리가 폭로한 내용은 최병길 PD에게 채무가 있다는 것이었다. 최병길 PD가 신혼생활 중 자신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달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서유리는 대환대출 끝에 자신의 아파트가 깡통 아파트가 됐다고 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결혼생활 5년간 6억을 빌렸으나, 3억 정도만을 갚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최병길 PD는 서유리의 폭로에 반박하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했다. 오히려 서유리의 아파트 전세금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쓰다가 자신의 아파트를 날렸다고 했다.

서유리, 최병길 PD가 진흙탕 싸움 속 휴전을 선언했다. 두 사람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