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농구선수 허웅의 사생활 논란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젠 광고에서도 사라졌다.
30일 허웅, 허훈 형제가 광고하던 한 건강식품 브랜드의 홈페이지에는 제품 광고에서 허웅이 빠진 모습이다. 허훈만이 모델로 제품을 광고하고 있다. 허훈만 광고 모델로 홀로 남았다.
이는 허웅의 사생활 논란 여파인 듯하다. 허웅은 사생활 논란 여파로 내달 2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도 대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5일, '돌싱포맨'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허웅의 출연 소식이 예고됐다. 그러나 방송 전 허웅의 사생활 논란이 문제가 되면서 SBS도 고민했다. 결국 길어지는 싸움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사전에 촬영을 진행한 다른 출연자의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최근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가 갈등을 빚었다. 지난 26일, 허웅은 A씨를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및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과 A씨는 3년간 교제한 사이로, A씨는 교제 과정에서 두 번의 임신 중절 수술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허웅이 결혼을 거부해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됐다. 허웅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질 당시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A씨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허웅의 주장에 반박했다. 허웅과 A씨는 진실공방을 벌였다.
허웅은 다시 한번 2차 입장문을 냈다. 허웅은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이다. 는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허웅과 A씨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허웅이 대체방송에 이어 광고에서도 사라지며 사생활 논란 후폭풍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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