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데이브 핸슨의 대표적인 코미디 작품으로,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 평단 안팎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장의 분장실에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린다. 무대 뒤에서 한없이 기다리는 두 배우는 예술, 인생, 연극과 같은 주제의 질문과 씨름한다. 때론 우스꽝스럽고 한편으론 진지한 그들의 모습은 삶과 인생, 그리고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주인공 에스터와 밸은 각각 ‘고도를 기다리며’의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역의 언더스터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고정 페어로 진행되며 같은 공연임에도 페어 별로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터’ 역의 이순재, ‘밸’ 역의 카이, 최민호 페어는 연륜 있는 에스터와 햇병아리 밸의 조합을 선보이며, ‘에스터’ 역의 곽동연, ‘밸’ 역의 박정복은 젊은 꼰대 에스터와 늦깎이 신입 밸이라는 개성 있는 조합을 선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이순재, 카이, 박정복, 최민호, 곽동연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 각 캐릭터의 특성을 완벽히 표현한 모습이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오는 9월 7일 서울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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