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에게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됐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됐다.
휘찬과 전 소속사는 여전히 갈등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였던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찬이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황성우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성희 전 이사로부터 강제추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고소를 진행했다.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확인됐다.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A, B, C군이 저와 회의실에서 술마시며 해당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강성희 전 이사는 미주투어, 일본투어를 준비하느라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다.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성희 전 이사는 술자리를 정리했고, 이휘찬이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며 휘찬이 군 입대를 미룰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로를 해주던 중 갑자기 이휘찬이 강성희 전 이사를 강제추행했다. 강성희 전 이사는 손으로 밀어내고 이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 이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접촉을 강행했다"고 주장하며 강성희 전 이사가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둔갑해 억울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와 함께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강성희 전 이사와 휘찬의 신체접촉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오메가엑스는 반박했다. 오메가엑스 측은 "고위 임원진의 잦은 술자리 강요와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향해 이어졌던 폭언 및 폭행, 가스라이팅, 스킨십 및 애정표현 요구, 강압적인 태도가 있었다. 강 대표는 멤버들에게 수차례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기피할 경우 활동에서 제외되거나 제한당했다"며 전체 CCTV 영상을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다.
휘찬과 전 소속사는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러한 가운데,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황.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가 갈등 중인 가운데,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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