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가 재혼설을 부정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첫 회에서는 조윤희, 최동석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였다.

조윤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라 이야기했다. 최동석은 “방송을 그만할까 생각했다. 4년 가까이 방송을 안 했는데, 아이들에게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더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윤희는 “저는 싱글맘이지 않냐. 혼자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딸을 위해 바꾸고 싶었다. 하기도 전에 걱정과 두려움부터 앞서는 편인데, 그것을 깨고자 출연하게 됐다”라 전했다.

조윤희는 “제가 꿈꿔왔던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 결론은 이혼밖에 없다는 생각이었다. 제가 먼저 결심해, 이혼을 하게 됐다”라 밝혔다.

이어 “전 배우자는 이혼을 원치 않아 했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였다.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어, 결심하게 된 것”이라 덧붙인 조윤희.

조윤희는 "아이에게 충실한 엄마라는 점에는 자신이 있다"라 자신했다. 이어 조윤희는 ”딸이, 엄마 아빠가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랑해서 결혼했고, 지금은 따로 산다고 이야기해 줬다. 딸이 아빠를 안 좋게 생각하면 안 되니, 아빠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 준다“라 말했다.

조윤희는 이동건과의 재결합 설을 일축했다. "가짜다"는 말과 함꼐, 유튜브에 활개 치는 뉴스들을 부정한 조윤희. 박미선은 "나도 물어볼까 했다"라 운을 뗐고, 조윤희는 다시 한번 재혼 소식을 부정했다.

한편 최동석은 “제가 육아 휴직을 한 뒤, 남자 아나운서들도 육아 휴직을 쓰기 시작했다. KBS 본사 아나운서 중에서는 최초다. 여성가족부에서 행사 초청에 관해 연락이 많이 왔다”며 ‘육아 휴직의 아이콘’임을 상기했다.

“결혼 생활 초반과 후반이 달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동석은 ”똑같이 대하려 노력했다. 그런데 이 얘기는 너무 힘들다“는 답을 내놓았다.

제작진은 연이어 ”이혼 발표에 주변 반응은 어땠냐“라 물었다. 최동석은 "초기에는 다들 말씀을 안 하시더라. 그게 고맙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