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지민과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배우-뮤지션 커플이 탄생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한 화면에 담긴 모습들을 재조명하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지난 8일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최정훈의 소속사 페포니 뮤직은 현재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연을 맺고 최근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소속사 설명대로 두 사람은 1년 전인 지난해 8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지민은 마지막 게스트로 방송을 빛냈으며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한지민이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수록곡 '봄 투 러브'를 최정훈과 함께 불렀다.

열애가 사실로 밝혀진 시점에서 당시 무대 영상은 물론 연습 과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민은 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 올라온 브이로그 영상에서 잔나비 굿즈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 "잔나비 콘서트를 다녀왔다. 그때 보고 더 팬이 되어 부끄럽지만 ('밤의 공원'에) 출연해보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정훈과 보컬 합을 맞춰보는 장면도 등장했다. 최정훈도 한지민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분이 나와주시면 좋을 것 같았다. 저도 너무 팬이라 생각나는 게 지민 배우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서로 눈빛을 주고 받는 모습이 재조명되자 이미 꿀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는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정훈이 한지민에게 감사 인사를 위해 써내려간 손편지도 소환됐다. 한지민이 SNS에 직접 인증한 이 편지에서 최정훈은 "To. 한지민 누나"라고 운을 떼며 "평소에도 누나의 빅 팬이었지만 저번 공연 때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마지막 회에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시그널들이 회자되며 누리꾼들도 두 사람을 향한 축하와 응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1982년,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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