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후보를 공개한 가운데 영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최다인 부문 후보로 올랐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작품상, 감독상 등 각 부문 후보자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먼저 작품상은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메리칸 스나이퍼’ ‘보이후드’ ‘셸마’ ‘이미테이션 게임’ ‘위플래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등 8편이 후보다.

감독상은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폭스캐처’의 베넷 밀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스,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등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또 ‘폭스캐처’ 스티브 카렐,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브래들리 쿠퍼,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 등이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어 여우주연상에는 ‘내일을 위한 시간’의 마리옹 코티아르, ‘사랑에 대한 모든 것’ 펠리시티 존스, ‘스틸 앨리스’ 줄리안 무어, ‘나를 찾아줘’(Gone Girl) 로자먼드 파이크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중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9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이미테이션 게임’은 8개 부문, ‘아메리칸 스나이퍼’와 ‘보이후드’는 6개 부문, ‘인터스텔라’ ‘폭스캐처’ ‘위플래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5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이외에도 촬영, 의상, 편집, 각본, 애니메이션 등 각 부문에서 여러 영화들이 수상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미국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