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약 16년 만에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모습을 비춘다.
9일 SBS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11일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에 수록된 'I AM U'(아이 엠 유)와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앨범은 김재중이 지난 6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것으로 당시만 해도 음악방송 출연 계획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결국 방송까지 진출하게 된 김재중이다.
특히 김재중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16년여 만이라 팬들에게는 더 반가운 소식이 됐다. 김재중은 2004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으나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2009년 팀을 탈퇴하고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지난해 6월부터는 인코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개인 활동 중이다.
이 과정에서 SM과 전속계약 내용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여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방송 출연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 그랬던 김재중은 지난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로 14년 만에 지상파 라디오에 복귀했으며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예능까지 뚫어냈다. 이번엔 음악 방송까지 출격하며 그동안의 한풀이에 나선다.
'인기가요' 출연에 대해 김재중 역시 9일 SNS에 "여러분들 덕분에 16년 만의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꼭 봐주세요"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뱀뱀, 스트레이 키즈, 전소미, 위클리, 라잇썸, MCND, 유니스, 블랙스완, 코쿤, 디그니티, Tony yu, 캐치더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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