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손나은이 최민호의 도움을 받았다.
10일 밤 첫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극본 김영윤/연출 김다예)에서는 변미래(손나은 분)와 남태평(최민호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직장인 4년차 변미래는 근무하는 마트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누군가에 의해 업혀 병원으로 가던 미래는 ‘근데 이 몸은 참 넓고 단단하고 따뜻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의식을 잃었다.
눈을 뜬 미래 곁에는 마트 보안요원 태평이 있었다. “다른 이상은 없고 몸에 무리가 가서 기절한 것 같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라고 설명하던 태평은 급하게 일어나려는 미래의 이마를 밀어 다시 눕힌 후 “미안합니다. 수액 다 맞고 가셔야 한다고 해서..”라고 변명, 기분이 나빴던 미래는 “감사한데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며 찝찝해 했다. 미래는 문득 “근데 왜 안 가고 계셨어요?”라는 의문을 표했다. “핏줄이 얇아서 수액이 자꾸 역류한다고.. 안정적으로 들어갈 때까지만 옆에서 지켜봐 달라고 하셨어요, 간호사님이”라고 해명한 태평은 “몸부터 잘 챙기세요, 알아서 잘하시겠지만”이라며 병실을 나섰다. 미래는 집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뛰쳐나가느라 병원비도 수납하지 못했고, 태평은 그런 미래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재회했지만 미래는 태평을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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