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지수가 지진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45회에서는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발차기 액션을 대역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는 민호. 지진희는 “민호에게 발차기로 맞는다. 대역 없이 촬영을 해 봤지만, 무리더라. 볼에 발이 닿아야 하는 고난도 액션이었다. 손에 바지와 신발을 장착한 후 따귀를 때리는 식으로 진행했다”며 해프닝을 공개했다.
민호는 “더 멋지게 나와야 하니 감독님이 요청해 주셨다”라 해명했다.
지진희는 ‘가족X멜로’를 통해 다양한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정웅인 또한 “흙에 파묻히는 연기를 한 적이 있다. 대역을 시킬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공포스러운 경험이었다. 마치 관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일주일 뒤에도 입에서 흙이 나오더라”라 밝혔다.
이에 김지수는 “90년대 멜로드라마 여주인공들은 꼭 비를 맞고 바닷물에 빠지지 않냐. 영하 15도에도 직접 바다에 빠졌다. 그런 건 다 직접 했다”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민호는 “바다에 들어간 적이 있다. 전쟁 영화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설정을 했다. 너무 추웠다”며 토크에 가담했으나, 장내는 이미 ‘민호 몰이’에 물들어 있었다.
민호는 “김지수에게 주짓수라는 별명을 지어 줬다”라 밝혔다. 지진희는 “김지수의 별명은 ‘눈물의 여왕’도 좋을 것 같다. 너무 예쁘게 운다. 그러기 쉽지가 않다”라 거들었다.
‘동안 퀸’ 김지수는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 집에서 그냥 샤워를 하고 나면, 팩을 한다. 라면 같은 것은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을 먹는다”며 관리법을 공개했다.
한편 “간헐적 단식을 한다”는 지진희. 김지수는 “군것질을 엄청 한다. 초콜릿을 계속 먹는다”며 그의 간헐적 단식(?)을 꼬집었다.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민호는 “강호동만큼 먹는다”라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이에 강호동은 “내가 먹는 것을 보지 못하지 않았냐”라 따졌다.
한편 지진희는 “남학교에 다녔다. 그런데 과자와 초콜릿 우유가 책상에 가득했다”며 동성 사이에서의 인기를 거론하기도.
정웅인은 “악역 연기를 할 때 일부러 웃기게 하려고 했다. ‘너목들’ 출연 당시, 이종석에게 하는 대사와 표정이 그랬다. 의수 연기 또한 아이스크림 막대를 낀 채, 부자연스러움을 연기하고자 했다”며 ‘메소드 연기자’의 면모를 뽐냈다.
지진희는 “영화 ‘H'에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대사로 욕을 시켰는데 평소 욕을 안 하는 편이라, 너무 어색했다. 그래서 연습을 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가 ’좀 이상해졌다.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말투와 행동도 거칠어졌다‘고 하는 거다. 깜짝 놀랐다. 자칫하면 위험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김지수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베드신을 찍던 중, NG가 났다. 그때 지진희가 나에게 한 말이 있다. 힌트를 주겠다. 눈빛이 되게 짐승 같았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수가 밝힌 지진희의 말은 “오랜만에 해서 그래”. 지진희는 “내가 그럴 리가 없는데? 웃기려고 한 이야기다”라 반응했다. 김지수는 “다 알아서 해주겠다더니, 너무 아마추어처럼 해서 NG가 난 거다”며 전말을 공개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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