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하선과 진태현마저 손절한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3회에서는 3기 마지막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주말에도 ‘갓생 루틴’을 시작한 남편. 남편은 주말에도 자녀들에 “도서관에 가자”라 제안했다.
남편이 자녀들에 “게임만 하면 바보가 된다고 말했다. 세뇌를 하다 보니, 세뇌가 되더라.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했다”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투견 부부의 아내는 “그럼 페이커도 바보겠네”라 반응하기도.
남편은 아내에게 다이어트를 강요, 평소 6km를 뛴다는 어마어마한 운동량을 공개했다. 아내는 “너무 강요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남편은 “도와주는 거다. 본인이 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서장훈은 “살이 찌든 무슨 상관이냐”며 분노, 아내는 “살 빼기 전에는 남편이 성욕이 없었다. 살을 뺀 후에는 적극적으로 스킨십도 하더라”라 답했다.
“일주일에 단 한 번이라도 눈치를 보지 않은 채, 식사를 하고 싶다”는 아내의 호소.
남편이 “뭐가 힘이 드냐. 일도 안 하면서. 요즘 노는 엄마들이 어디 있냐. 주위 엄마들만 해도, 다 일하지 않냐. 빨래도 세탁기가 다 해주는 것 아니냐. 시간이 많다”라 말하자, 장내는 탄식으로 가득 찼다. 아내는 “남편은 집안일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 토로했다.
남편은 “나중에 딸이 결혼해서 ‘나 집안일하고 살래’ 라고 하면, 뭐라도 할 거냐”며 충격을 안겼다.
박하선은 “되게 위험한 발언이다”라 짚었다. 진태현마저 “저런 말을 어떻게 하지?”라며 편들기를 거부했다.
남편은 “일해서 얼마를 벌어오는 걸 하지 말고,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나이지 않냐. 자기 계발도 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내야 하냐. 가정주부로만 남을 수는 없다”며 소신을 밝혔다.
박하선은 “왜냐. 남으면 안 되냐”며 의아해했다.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는 박하선의 말.
남편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공부를 강요했고, 아내는 “점심쯤에 항상 꼭 전화가 온다. ‘오늘 뭐 했어?’라 묻고, 원하는 답을 안 하면 ‘왜 안 했어?’와 같은 식으로 대화가 흘러간다”라 밝혔다.
또한 남편은 홈캠으로 아내를 감시 중이었고, “시간 허투루 보내지 말고”라며 음성까지 보내기에 이르렀다.
서장훈은 “저러면 꿈에 나오겠네”라며 탄식했다. “감시받는 느낌이다. 내가 애완견인가?”라 토로한 아내. 아내의 이혼 이사가 50% 임을 밝히자, 서장훈은 “그것도 낮게 준 거라고 본다”며 아내의 심경에 공감했다.
진태현은 “아내 측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라 전했고, 박하선은 “사랑이 아니다. 폭력이다”라 짚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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