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장나라가 남지현을 찾았다.
31일 방송된 SBS ‘굿파트너’ 11회에서는 위태로움을 직면한 장나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은경(장나라 분)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슈퍼 돌싱 차은경 님, 언제든 AS가 필요하다면 절 불러 달라. 달려가겠다’라 쓰인 축하 꽃다발을 본 후 “한유리답다”며 웃었다.
한편 오대규(정재성 분)로부터 퇴사를 권고받은 차은경. "며칠 휴가를 다녀오는 것이 어떻냐"는 오대규의 회유 아닌 회유에 차은경의 마음은 복잡해졌다.
차은경은 휴가계를 제출, 재희(유나 분)를 위해 커플 옷을 구매했다. “이거 입고 여행 가자. 같이 갈 거지?”라 질문한 차은경. 재희는 활짝 웃어 보였다.
재희는 “엄마랑 단둘이 여행 가는 것이 처음이다”며 기뻐했다. 차은경은 “여행 자주 가자. 바쁘다는 핑계 대지 않고, 자주 갈게”라 답했다.
재희는 “핑계 아니잖아”라며 차은경의 마음을 헤아렸다. 그러나 재희는 소화 불량을 호소했고, 차은경은 “약을 못 챙겨왔다”며 미안해했다.
재희는 “괜찮다. 참겠다. 엄마는 내가 자주 체하는 것을 잘 모르지 않았냐”라 답했다. 또한 재희는 차은경이 끓인 라면에 “파 넣었네. 나 파 싫어하는데”라 말했다. 차은경은 맞지 않는 퍼즐에 난항을 겪어야 했다.
차은경은 연락이 없는 휴대폰, 좁힐 수 없는 재희와의 관계에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차변이 이혼팀에 꼭 필요하냐. 차변 없어도 잘 돌아갈 것”이라던 오대규의 말을 곱씹은 차은경. 차은경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다 나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양쪽 모두 제대로 못 하고 있던 건 아닐까’라며, 자조적인 생각에 빠졌다.
자전거를 타던 차은경과 김재희는 충돌 사고를 겪었다. 결국 재희는 기브스를 착용, 휠체어를 탄 채 병원에 입원했다.
재희는 “아빠한테 연락할 거다. 안 되냐. 엄마와 아빠 둘 다 내가 애이길 바랐던 거 아니냐. 그런데 왜 안 되냐”며 눈물을 터트렸다.
차은경은 “엄마가 조금 부족해도 노력하고 있다”며 호소했다. 재희는 “그냥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참아도, 참아도 너무 보고 싶다. 아빠가 너무 미운데, 그런데 보고 싶다”며, “아빠가 진짜 없는 거야?”라 질문했다.
차은경은 오열하는 재희를 끌어안으며 “미안하다. 엄마가 잘못했다”라 빌었다.
텅 빈 로펌을 둘러보던 정우진은 차은경을 그리워했다. “차은경 빈자리가 크네”라 혼잣말을 한 정우진(김준한 분). 한편 차은경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소리 없는 눈물을 삼켰다.
차은경은 “나 AS 될까?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 어떡하지?”라 질문했다. 차은경이 찾은 이는 한유리였다.
한편 SBS ‘굿파트너(극보 최유나/연출 김가람)’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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