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겸/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배우 김우겸/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우겸이 '한국이 싫어서'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순간의 벅찬 심경을 고백했다.

김우겸이 고아성, 주종혁과 주연을 맡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우겸은 가문의 영광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김우겸은 "감독님이 (개막작 초청 소식을) 전화로 알려주셨는데 가문의 영광이다 싶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일이고, 축하할 일인데 개막작 선정이라니 신기했다"며 "앞으로 이럴 일이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가문의 영광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 중 휴가 나왔을 때 연기와 떨어져 지내다 보니깐 영화가 그리운 마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혼자 갔던 기억이 있다"며 "무대에서 출연작을 소개하는 자체가 부럽더라. 나도 언젠가는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우겸은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작품을 들고 가게 되니깐 내가 여기 있네 생각이 들어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다"며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거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우겸의 신작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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