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수향이 드디어 누명을 벗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홍은미) 46회에서는 누명을 벗겨 달라 호소하는 박도라(임수향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필승(지현우 분)은 기자 선배의 취재로 황정식(최재섭 분)의 노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알아냈다. 필승의 간절한 부탁에도 아들을 본 적이 없다고 시치미 떼던 노모는 공진단이 몰래 찾아와 “당신 아들한테 전해, 죽고 싶지 않으면 필리핀 돌아가라고”라고 협박하자 필승에게 연락해 “곧 우리 아들이 올 거예요”라며 만남을 주선했다. 필승이 “제발 진실을 한 번만 얘기해줘요”라고 부탁해도 황정식은 “난 모르는 일이야”라고 잡아뗐다. 도라는 황정식 앞에 무릎 꿇고 “아저씨, 저 그 일 있고 정말 죽으려고 했어요. 기적처럼 살아났는데 사람들은 절 스폰 배우로, 전 국민을 속인 사기꾼 취급해요. 제가 다시 죽어야 할까요?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평생 비난 받으며 살아야 하나요? 아저씨, 저 제발 죽지 않게,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누명 벗겨주세요”라고 빌었다. 고민하던 황정식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면 안 되는 거야. 그 천벌을 어떻게 다 받으려고 해?”라는 노모의 설득에 결국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밝히고 도라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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