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푹 쉬면 다행이야’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영탁이 붐의 농락을 알아챘다.

16일 방송된 추석 특집 MBC ‘푹 쉬면 다행이야’ 19회에서는 영탁, 김준수가 새로운 일꾼으로 합류했다.

붐은 토니안에게 오늘의 일꾼을 소개, 표지판에 '탁수'를 작성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인도 호텔에 입성한 게스트는 '탁' 영탁과 '수' 김준수. 김준수는 “붐 형이 만든 비빔밥이 맛있어 보이더라”며 무인도 입성을 기대했다.

영탁은 “우리가 허드렛일만 잘하면 돼”라 거들었다. 그러나 이들이 무인도에 입성한 직후, 붐은 “우리 오늘 일해야 돼요”라며 역대급 시련을 예고했다.

붐은 “호캉스를 못 즐기는 손님들을 위해 ‘붐캉스’를 준비했다”라 말했고, 영탁은 지끈지끈한 머리를 감싸 쥐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붐이 소개한 붐캉스 대형 프로젝트는 다름 아닌 노래방. 그의 남다른 포부에 모두가 당황했다.

김준수는 “부른다고 너무 갑자기 무턱대고 왔나?”라 털어 놓았다. 영탁 또한 “낚였다”라 반응했다.

15kg에 육박하는 벽돌을 나르기 시작한 일꾼들. 황제성은 “인간관계 다 잃을 텐데..”라며 걱정했다. 김준수는 지게를, 영탁은 수레를 통해 거침없이 작업을 해냈다.

영탁은 “부모님이 과수원을 하셔서, 과일 나르기를 도와 드렸다”며 능숙한 손놀림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캡처

역대급 무더위에 “좋아”를 외치던 김준수마저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아까 전까지만 해도, 배에서 맛있는 음식을 기대하며 왔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준수는 “우리 일 하니까 맛있는 거 해줄 거죠?"라며 기대했다.

붐은 ”조금 미안했다. 고객들의 행복, 큰 그림을 생각해 토니 형이 주저앉고 땀을 흘리는 모습을 봤는데도 모른 체했다“며 비화를 밝혔다. 무대와 DJ 부스, 미러볼까지 갖춘 오늘의 작업 장소.

야외 노래방 작업을 마친 일꾼들은 최종 음향 테스트 시간을 가졌다. 붐은 의문의 곡을 열창, 영탁은 “형 노래다. ‘놀게 냅둬’다”라며 단숨에 곡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어 김준수의 베이스 테스트가 이어졌다. 감미로운 발라드 가창을 통해 저력을 뽐낸 김준수.

모두가 “립싱크야, 라이브야?”라며 의문을 표하는 등 김준수의 보컬은 황홀경을 달렸다. 김준수는 “리허설을 해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손님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라 말했다.

붐의 요리를 맛본 김준수는 “진짜 붐 셰프인데요?”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손님들의 배가 도착했고, 새참 식사를 끝내지 못한 일꾼들은 당황했다.

붐의 주도로 급히 음식을 먹어치운 이들은 급박한 식사를 진행했다.

손님들이 ’오분자기 뚝배기‘를 원하자, 붐은 “더 업그레이드 시켜 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붐은 “오분자기보다 더 크고, 실한 전복으로 뚝배기를 만들어 드릴 것”이라 밝혔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극한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극락의 휴식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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