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완벽한가족' 캡처
KBS2TV '완벽한가족'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이 완전한 가족이 됐다.

1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완벽한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극본 최성걸)12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가 최선희(박주현 분)를 진정한 딸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과 하은주는 최선희가 만든 미역국을 먹고 쓰러졌다. 알고보니 최현민이 약을 타라고 지시한 것이었다.

이후 최현민이 이 자리에 등장해 미역국 잘 끓였냐고 했다. 최선희는 최현민에게 "제가 만든 요리를 먹어보겠냐"라고 물었지만 최현민은 술을 마시려 했다. 그러더니 "자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최선희는 "저 쪽에 금고가 있고 비밀번호는 제 생일이다"고 말했다.

최선희의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던 최현민은 계속 비밀번호가 틀리자 술을 마시며 분노했고 가까스로 비밀번호를 알아낸 최현민은 결국 돈다발을 보다가 쓰러지고 말았다.

KBS2TV '완벽한가족' 캡처
KBS2TV '완벽한가족' 캡처

쓰러진 최현민을 보던 최현주는 자신도 술을 마시고 사망하려고 했다. 이때 사망한 줄 알았던 하은주와 최진혁이 나타나 이를 말렸다.

최선희는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며 "저 같은 건 없어져야 엄마, 아빠가 행복해지는 게 아닐까 싶었다"고 하면서 오열했다. 이어 "그때 사라졌어야 하는데 너무 무서웠다"며 "아무리 멀리 가봐도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었고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보고 사라지자고 결심한거다"고 했다.

최진혁은 "난 널 버릴 생각조차 안 했다"며 "나 때문에 네가 모든 걸 짊어지고 힘들어진 거다"고 했다. 하은주 역시 "아빠도 엄마도 최선희 너도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며 "그렇다더라도 누가 울면 안아주고 웃고 있으면 손을 잡아주고 그렇게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같이 살자고 했다. 눈물을 흘리던 최선희는 결국 "제가 두 분의 딸로 살아가도 되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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