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정채연, 황인엽, 배현성이 특별한 가족을 이뤘다.
9일 방송된 jtbc '조립식 가족' 2화에서는 윤주원(정채연 분), 황인엽(김산하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특별한 관계가 펼쳐졌다.
윤주원은 항상 김산하, 강해준의 인기 때문에 가족 아닌 가족으로서 중간에서 시달려왔던 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에 강해준이 또라이처럼 굴라고 조언했고, 윤주원은 그 조언대로 자신을 매개체로 활용하려는 여학생들에게 또라이처럼 행동했다.
학교에서 김산하, 강해준과 성이 달라 여러가지 오해가 생겨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윤주원은 아버지 윤정재(최원영 분)에게 양자결연을 맺어서 진짜 가족처럼 성을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법적 조치는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윤주원의 의견은 묵살됐다.
동네 사람들의 동정에 윤주원은 "저희는 기구하지 않다. 세상에 평범한 사람 어디있고 사연 없는 집 어디있냐. 스페셜한 거다"라며 당돌하게 받아쳤다. 이런 윤주원의 모습을 김산하, 강해준이 좋아했다.
윤주원은 김산하가 도희주(하서윤 분)와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는 김산하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윤주원이 김산하에게 "가족인데 왜 말 안 했냐. 서운하다"고 투정부리자 김산하는 "우리는 가족 아니다. 넌 윤주원이고 난 김산하다"라며 성이 다름을 강조했다.
어린 시절, 자신을 이모에게 맡기고 서울로 가버린 채 연락이 끊긴 엄마를 여전히 그리워하던 강해준은 자신을 아들로 받아들여 키워준 윤정재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엉켜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김산하는 여전히 삐쳐있는 윤주원에게 도희주와 사귄 적이 없으며, 사실 도희주는 강해준 전 여친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주원은 김산하에게 서운했던 마음이 풀렸다.
다음날, 윤주원은 강해준에게 차갑게 대했다. 영문을 모르던 강해준은 김산하가 윤주원에게 자신과 도희주가 전에 사귀었던 사실을 폭로한 것을 알게 됐다.
강해준은 다시 사귀자는 도희주에게 "너 김산하 좋다고 나 떠난 지 3개월밖에 안됐다"며 화냈다. 도희주가 강해준과 사귀다가 김산하가 좋아졌다며 강해준을 찼던 것이었다.
도희주가 강해준, 김산하와 가족처럼 지내는 윤주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도희주와 윤주원은 가족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등이 생겼다. 도희주가 학생들이 둘러싼 운동장 한가운데서 윤주원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때, 윤주원이 일부러 또라이처럼 굴었던 여자들이 나타나 도희주 편을 들었고, 윤주원에 대한 오해가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달(서지혜 분), 강해준, 김산하가 나타나 윤주원의 편이 됐다.
엄마를 그리워하던 강해준은 엄마처럼 보이는 뒷모습을 따라가 "엄마"를 외쳤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이었고, 마침 박달이 그 모습을 봤다. 강해준은 박달에게 "윤주원한테 말하면 성날 것 같다"며 비밀로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방송 말미, 강해준에게 자신을 아빠라고 소개하며 반가워 하는 남자(이종혁 분)가 등장해 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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