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사진=민선유기자
이창섭/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좌절감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창섭은 리메이크곡 '천상연'으로 돌아왔다. 이창섭은 "캔 선배님의 곡으로, 좋아하던 노래였다. 제안이 들어왔을 때 감사한 마음으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첫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매한 이창섭은 "올 초에 미니앨범을 기획했다. 목 상태가 안 좋았던 이슈가 있어서 전면 중단했다. 목이 많이 회복됐다. 한풀이 하듯이 12곡을 꽉 채워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뮤직비디오가 8분 이상 된다며 "처음부터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다. 시간의 흐름을 담고 싶었다. 감독님께 전달했다.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걸 살로 덧붙여 만들어 주셨다. 그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성대가 저희에게 전부다. 성대 폴립이었다. 그런 걸 처음 겪으니까 굉장히 무력감이 들었다. 하던 게 안 될 때 오는 좌절감이 있었다. 그래서 독기로 녹음했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한 방지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콘서트 계획에 대해 "콘서트 날짜는 안 나왔다. 11월에서 12월 사이일 것 같다. 콘서트에서 춤도 출 예정이다. 정규앨범의 곡을 다 부를 거다"라고 했다.

이창섭은 "어렸을 때 기억에 남는 게 셀린 디온 콘서트였다. 첫 콘서트였다. 아버지와 함께 갔다. 망원경으로 봤다. 어릴 때도 그 웅장함이 느껴졌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콘서트는 차은우다. 그렇게 잘생긴 얼굴을 처음 봤다. 은우는 2시간 동안 가만히 서있어도 콘서트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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