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정우가 술에 취한 윤다영을 집에 데려다줬다.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양재민(한정우 분)이 술에 취한 서보리(윤다영 분)를 집에 데려다 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초희(한다감 분)가 나선덕(금보라 분), 강석구(신현탁 분)와 함께 병원을 찾아갔다. 나선덕은 "우리 집만 망하지 않았어도 네가 맨날 고장난 차 탈 일도 없었을텐데. 이참에 차 바꾸자"라고 말했고, 강남구(한상진 분)는 "제 차로 사고 난 것도 아닌데 무슨 새 차로 바꿔요"라고 말했다가 놀랐다. 이어 강석구는 "형 상대차 보험사가 왔는데 형 대리운전 했어?"라고 물었고, 나선덕은 "그러니까 대리운전 하다가 사고 난거였어?"라며 충격받았다.

나선덕은 "프로젝트 자문인가 그거 때문에 밤마다 늦게 들어오는 줄 알았더니. 얼마나 피곤하면 아침에 못 일어날까 했는데. 어쩌다가 우리 집이 이렇게 됐을까. 내 귀한 아들이 어쩌다가 밤에 운전하면서 돈을 벌어야 되는 상황이 된거냐.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오열했다. 이어 나선덕은 서초희에게 "넌 알고 있었지? 알고 있었구나? 그런데도 안 말렸어? 사고가 나든 말든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부추겼어?"라며 다그쳤고, 서초희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나선덕은 서초희를 앞에 앉혀두고 "우리 집 형편이 정말 많이 어려운거니? 너랑 강교수 월급으로는 생활이 안될정도로?"라고 물었고 서초희는 "네 좀 힘들어요 여러가지로"라고 답했다. 이어 나선덕은 "내가 너무 속이 상해서 그래.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저렇게 투잡까지 뛰다가 사고가 나니? 애미야 네가 리안이한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굳이 강남까지 그 비싼 학원을 보내야겠니? 당분간만이라도 학원 쉬게 하는게 어떨까? 우리 리안이 그런 학원 없어도 공부 잘하는 아이잖니. 줄일건 줄여봐야지"라고 말했고, 이를 강리안(김태연 분)이 들었다.

서보리가 양재민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양재민은 "보리 씨는 언니랑 많이 다른거 같다"라고 말했고, 서보리는 "완전 다르다. 언니는 좀 꽉 막힌 스타일이라면 저는 약간 프리 스타일이랄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술에 취한 서보리는 "지금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애들 있잖아요. 걔네들이 다 내 동기고 후배들이잖아요. 그 무대에 내가 있어야 하는데 집에서 식충이 취급이나 받고 두고봐 내가 꼭 성공해서 복수할거야"라며 술주정을 부렸고, 양재민이 곤란해했다.

양재민의 연락을 받은 서초희는 "보리 얘는 어쩌자고 술을 먹은거야"라며 민망해했다. 서초희는 남편 강남구에 "오늘 보리가 우리 회사 본부장님을 만났나봐. 본부장이 보리한테 신세진 일이 있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양재민이 술에 취한 서보리를 업어 집에 데려다줬다. 연락이 안되는 가족들에 안절부절 못하는 서초희에 강남구는 "아무래도 당신이 장모님댁에 가보는게 낫지 않겠어?"라고 말했지만 서초희는 "이런 당신을 두고 내가 어딜가. 됐어 무슨 일 있으면 연락 오겠지"라며 포기했다.

이후 양재민이 서초희와 소문이 났던 회사 본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장금(양미경 분)과 오풍금(조은숙 분)이 양재민을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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