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남다른 존재감의 스타들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8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장도연, 신기루, 코드쿤스트, 장원영의 토크가 전파를 탔다.
장원영은 “늘 ‘04년생’이라고 함께 기사에 나는 분이 있다”며 방송인 김성주의 장남 김민국을 언급했다. “김민국 씨가 굉장히 어린 이미지였잖아요”라는 장원영의 말에 MC들은 “김민국 씨? 너무 어색한데”라며 놀랐고 장원영은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만난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장원영은 “없지만 내적친밀감이 느껴진다”며 “본인도 저랑 함께 난 기사에 ‘현타 온다’고 SNS에 올렸더라”고 웃었다. 김국진은 “말을 참 차분하게 잘 한다”고 감탄하며 “집에 화재가 나도 차분하게 말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코드쿤스트는 “‘웃수저’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노력하지 않아도 가는 곳마다 웃긴 일이 생긴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쇼미더머니’ 1차 때 공교롭게 제가 심사를 맡은 지원자들 중에 웃긴 분들이 많았다. 다짜고짜 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 ‘네가 지금 여기 있으면 천국은 어떻게 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희 무대를 도와주셨던 모니카 씨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결승전에 놀러오라고 하셔서 잠깐 갔다가 화면에 잡힌 게 화제가 됐다”며 “배우 천우희 씨를 비춘 후에 개코랑 코쿤이 앉아있으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10분만 있었기 때문에 춤추는 건 못 봤다”고 존재감을 과시했다.
내성적인 성격의 장도연은 “남들 눈에 띄지 않으려고 참는 게 있다는데?”라는 MC들의 말에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꽤 오래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아, 바꾸면 상단에 뜨니까? 그거 바꾸면 보게 되긴 한다”고 공감했다. 장도연은 “제가 원래 길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그 사진으로 했었는데 지인이 화려한 게 좋다고 해서 꽃 사진으로 해둔 걸 계속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도연이 카톡이 맞나 계속 확인하게 된다”며 장도연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신기루는 “제 프로필 사진은 방어”라며 “제철음식이다. 얼마 전까지는 전어였고 봄이 오면 주꾸미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영미는 “노량진 사장님 프로필인 줄 알겠다”며 웃었다.
장도연은 눈에 띄고 싶지 않은 성격과는 달리 "동료가 콧물 분장을 하면 '네가 그리면 나는 돌린다'는 마음으로 한다"며 '분장'에는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장도연의 분장 사진을 보던 유세윤은 "가끔 개그맨들이 이렇게 분장할 걸 보면 '굳이 본인이 안 나와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희극인 선배들의 칭찬을 전해 듣던 장도연은 "저때 좀 취하셨던 걸로 안다"고 겸손해 했다. 김국진은 "선배들이 이런 얘기 하기 쉽지 않다"며 "좋아할 수 없는 후배"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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