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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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에이미가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오늘(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이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지난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에이미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에이미 측 변호인은 "비자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공범 오씨는 마약 투약 혐의부터 홀로 저지른 사기 혐의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에이미 측이 증거를 동의하지 않은 만큼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오씨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를 받았고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강제출국됐다. 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올 수 있게 된 에이미는 지난 1월 한국에 귀국, "벌 받은 5년이 끝났고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오게 됐다"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온 지 7개월 만인 지난 8월 경기 시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번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은 것. 에이미의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에 대중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았고 에이미는 또 다시 재판장에 서게 됐다.

다만 마약 투약이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한 만큼 에이미에 대한 이번 혐의가 어떻게 결론내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에이미의 다음 공판은 내년 1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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