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나상도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노래가 좋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는 ‘살아지더라’ 무대를 펼치며 구성진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안경으로 댄디한 룩을 완성한 나상도는 군더더기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 참가자는 딸이 키우는 뱀을 데리고 나와 시선을 강탈했다. 나상도는 해당 참가자의 노래가 끝나자 “뱀 때문에 놀란 가슴 어머니 목소리로 다시 가라앉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상도는 “실제 무대에서 뵙는 선배님들처럼 자신감도 좋고 제스처도 좋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도 좋았다”라면서 진심 어린 응원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나상도는 센스 넘치는 심사평부터 흥겨운 특별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나상도는 지난 2월 신곡 ‘살아지더라’를 발매해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살아지더라’는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어떻게든 살다 보면 살아진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통해 지쳐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나상도는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어떤 곡이든 자신의 노래처럼 소화한 나상도는 ‘변신의 귀재’, ‘1등 직진남’, ‘팔색조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N ‘헬로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를 모았다. ‘사랑 반 눈물 반’을 선곡한 나상도는 간드러지는 꺾기 창법으로 첫 소절부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베테랑답게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설운도와 인순이에게 스카우트를 받은 나상도는 인순이 팀을 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나상도가 출연하는 MBN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KBS 2TV '노래가 좋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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